얼룩소에 들러서 하루의 마무리를 해요.

서영란
2022/03/24
새벽 3시가 넘었네요.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읽고, 좋아요 누르고 했네요.
읽다보면 어쩜 그리들 글을 잘 쓰시는지
감탄을 하면서 보게 돼요.

나의 일상과 생각을 적으면 되겠지 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수많은 얘기들을 볼 수 있어 좋기도 하지만
주눅도 들고 그래요ㅎㅎ

오십이 넘은 지금 문득문득 살아온 날들이 
생각나서 그 생각에 몰입할때 있어요.
다시 살라하면 절대 못 살거 같은 힘든날들ᆢ

다른 이들은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환생한다면
하고 상상하며 즐거워하지만 저는 그러고 싶지
않아요. 돌맹이로도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이젠 커가는 아이들 걱정과 늘 모자라는 생활비에
노후 걱정까지 잠 못드는 날이 많아지는 요즘ᆢ
길을 찾아보려 노력중입니다.
찾다보면 길이 보이겠지요?

요며칠 비 온 뒤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춥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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