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 그래도 살아갑니다
2022/03/17
만감이 교차합니다.

저의 경험을 빌어 말씀드려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정신과 약을 먹고 있어요.
저두 깜짝 놀랐어요. 직장에서 실력이라면 5손가락 안에 끼는 사람이
정신과 약을 먹고 있다고 해서. 늘 쾌활하고 자신감에 찬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그  약 먹는것 때문에 일에도 지장이 와서 일을 그만둔다고 하더라구요.
부작용이 심한데 약을 먹지 않으면 감정을 주체할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또 같이 운동하던 동료였는데
우울증때문에 약 먹고 있다고......

이제는 그냥 무덤덤 합니다. 이들 외에도 감춰서 그렇지 상당히 많더라구요.

저는 우울증 걸려서 약 먹는다는거 정말 반대하거든요
몸에 좋은 성분도 아니거니와 약을 먹는다고 해서 삶의 질이 향상되기는 커녕
약 못 먹을때는 어찌나 불안해하던지.
근데 원인을 보면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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