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2
제 얘기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시댁에 가서 암것도 안하는 것만 보면요.
다른게 있다면 저는 다섯 째 막내 며느리라 할 일을 찾기가 어려웠다는 것입니다. 형님들이 모두 뭔가를 하고 있어 그저 생소하기만 했던 저는 어머니께 여쭈어 봤었지요.
"어머님 저는 뭐 할까요? " 어머님은
"너는 거기 가만 앉아 주께기나(지껄이기나) 해라."
그 한 마디가 저의 시댁생활을 결정했다고나 할까요.
형님들 뒤에서 얼쩡거리다 접시에 담아주는 음식이나 옮겨 상에 차리고 수저나 챙겨 놓고... 설거지조차도 차례가 돌아오지 않는, 편해도 너무 편한 시집살이를 했다지요. 막내가 설거지 해야지 눈치도 없이 얼마나 얄미웠겠어. 라고 하는 분도 있겠지만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니깐요. 다 먹은 그릇 담아 가면 이미 누군가는 설거지...
다른게 있다면 저는 다섯 째 막내 며느리라 할 일을 찾기가 어려웠다는 것입니다. 형님들이 모두 뭔가를 하고 있어 그저 생소하기만 했던 저는 어머니께 여쭈어 봤었지요.
"어머님 저는 뭐 할까요? " 어머님은
"너는 거기 가만 앉아 주께기나(지껄이기나) 해라."
그 한 마디가 저의 시댁생활을 결정했다고나 할까요.
형님들 뒤에서 얼쩡거리다 접시에 담아주는 음식이나 옮겨 상에 차리고 수저나 챙겨 놓고... 설거지조차도 차례가 돌아오지 않는, 편해도 너무 편한 시집살이를 했다지요. 막내가 설거지 해야지 눈치도 없이 얼마나 얄미웠겠어. 라고 하는 분도 있겠지만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니깐요. 다 먹은 그릇 담아 가면 이미 누군가는 설거지...
@강부원
이제 갔나봅니디. ㅎㅎ
steel- apin 으로 하니 잘못된 주소라해서 apin으로 했더니... 죄송합니다.
steel-apin@hanmail.net
@강부원
apin@hannmail.net 아닌가요?
아니라면 다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메일이 안왔는데, 다시 한 번 제 메일 주소랑 발송상태 확인해 주시겠어요?
엉덩이로 튕기는 거 뭔지 알아요~ ㅋㅋㅋㅋ
진영님도 시댁에서는 이야기 담당을 맡으셨군요~~
안 하려고 안 하신 게 아니니 다들 이해하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어머님께서 편찮으셨을 때는 톡톡히 하셨네요~
진영님 글 읽다 보니 저도 꽤 애썼던 때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어머님 편찮으셔서 딸아이 업고 밥하던 때가 어흑. 허리가 어찌나 아팠던지.
서로 이해해 주고 배려해 주는 고부가 늘면 참 좋겠다는 생각해 봅니다. ^^
@강부원
책 출간 축하합니다!!
소중한 책을 보내 주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메일로 주소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영님. 최근에 제가 얼룩소에 모아놓은 글을 모아 책을 한 권 냈는데,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그간 신세도 많이 져서 꼭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제 프로필 페이지 보시면 이메일 표시돼 있는데, 그리고 받아보실 곳 주소와 전화번호 좀 남겨주시면 책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부원
이제 갔나봅니디. ㅎㅎ
steel- apin 으로 하니 잘못된 주소라해서 apin으로 했더니... 죄송합니다.
메일이 안왔는데, 다시 한 번 제 메일 주소랑 발송상태 확인해 주시겠어요?
엉덩이로 튕기는 거 뭔지 알아요~ ㅋㅋㅋㅋ
진영님도 시댁에서는 이야기 담당을 맡으셨군요~~
안 하려고 안 하신 게 아니니 다들 이해하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어머님께서 편찮으셨을 때는 톡톡히 하셨네요~
진영님 글 읽다 보니 저도 꽤 애썼던 때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어머님 편찮으셔서 딸아이 업고 밥하던 때가 어흑. 허리가 어찌나 아팠던지.
서로 이해해 주고 배려해 주는 고부가 늘면 참 좋겠다는 생각해 봅니다. ^^
@강부원
책 출간 축하합니다!!
소중한 책을 보내 주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메일로 주소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영님. 최근에 제가 얼룩소에 모아놓은 글을 모아 책을 한 권 냈는데,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그간 신세도 많이 져서 꼭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제 프로필 페이지 보시면 이메일 표시돼 있는데, 그리고 받아보실 곳 주소와 전화번호 좀 남겨주시면 책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