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6
우리나라사람들은 원래 초록과 파랑을 구별해서 말하지 않았죠.
산하고 하늘하고 누가누가 더 푸른가
산하고 바다하고 누가누가 더 푸른가.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여름엔 여름엔 파랄거에요.
산도 들도 나무도 파란 빛으로
파랗게 파랗게 덮힌 속에서
파아란 하늘 보며 자라니까요
산은 분명 초록이고 하늘과 바다는 파랑인데 산. 들. 나무. 하늘 다 푸르다고하고 산호등의 초록도 초록불이라 하지 않고 파란불이라고 하잖아요.
초록과 파란색울 두루뭉실 합쳐서 파란색으로 나타내는게 한국인의 특성인 것 같습니다.
유일하게 구체적으로 초록이란 색이 등장하는건
초록빛 바닷물에 두 손을 담그면
초록빛 바닷물에 두 손을 담그면
파아란 하늘빛 물이 들지요
어여쁜 초록빛 손이 되지요.
이런. 결국 초록과 파아란 빛이 뒤섞여버렸군요. 그래도 오랜만에 ...
유일하게 구체적으로 초록이란 색이 등장하는건
초록빛 바닷물에 두 손을 담그면
초록빛 바닷물에 두 손을 담그면
파아란 하늘빛 물이 들지요
어여쁜 초록빛 손이 되지요.
이런. 결국 초록과 파아란 빛이 뒤섞여버렸군요. 그래도 오랜만에 ...
요새는 신호등의 초록불! 이라고 정확히 해줘야 한대서, 초록불!은 꼭꼭 지켜 말하려고 하는데.. 입에 붙은 파란불이 툭 튀어나오기도 해요;;
푸르딩딩, 퍼러스름, 푸른푸른.. 대충 두리뭉실해도
정겨운 우리말입니다.
이어지는 글 감사합니다!
화분갈이 몇개 해줬더니, 안 열리던 꽃이 피고 열매도 맺혀서 기분이 참 좋아요 ^^. 이뻐서, 부채질도 살살해줬습니다. 화분은 모두 안녕하신가요?
요새는 신호등의 초록불! 이라고 정확히 해줘야 한대서, 초록불!은 꼭꼭 지켜 말하려고 하는데.. 입에 붙은 파란불이 툭 튀어나오기도 해요;;
푸르딩딩, 퍼러스름, 푸른푸른.. 대충 두리뭉실해도
정겨운 우리말입니다.
이어지는 글 감사합니다!
화분갈이 몇개 해줬더니, 안 열리던 꽃이 피고 열매도 맺혀서 기분이 참 좋아요 ^^. 이뻐서, 부채질도 살살해줬습니다. 화분은 모두 안녕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