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저는 오늘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by 오희찬

혼란한 알파카 · 20대, 보통의 한 사람 입니다.

2021/12/01

야근 하루 이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정 가지고 일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오더 내려올 때도 바로 실행하여 행동으로 보였습니다 그게 밤이든 낮이든 밖이든 뭘 하고 있든지... 항상 노트북 들고 다니면서 바로 업무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일해왔습니다 상사가 일을 안 해서 업무 과중이어도 꾹 참고 일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11월 달부터 월급이 인상되었어요 확 오르더군요. 같은 직종 다른 직원들에 비해 훨씬 적게 받고 있었는데 비록 다른 직원들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워낙 적게, 박봉으로 받고있다보니 확 오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힘들어도 버텨보려고 했습니다 "이제야 인정받았어. 요즘 일에 대해 흥미가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보텨보자. 이제야 금전적으로도 좀 여유로워지겠다" 근데 오늘 야근 중에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가 꼬박 하루 걸려 오늘 오전 10시부터 리스트업하고 정리한 걸 형식을 바꿔서 다시 리스트업하고 정리하라는 겁니다 꽤나 복잡하고 번거로운 ...

오희찬 · 안녕하세요 :)

2021/12/02

답글: 저는 오늘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생활/사건사고+12

안녕하세요 알파카님 :)
내용 다 읽어 봤습니다
엄청난 인내심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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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회사에서 맞는 사람 맞는 일 찾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글을 쓰시는 부분에서 느껴지는 성격으로 봤을 때
다른 곳으로 재 취업하셔도 잘 붙으실 것 같고 잘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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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고 성공하며 실패도 겪어보면서 탄탄해지고.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인생의 정답은 알고 있을 것 같아요
그 정답을 향해서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만들고
하나씩 성취하다보면 인생이 정말 재밌을 겁니다!
목표가 없다? 또 만들면 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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