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혼란한 알파카
혼란한 알파카 · 20대, 보통의 한 사람 입니다.
2021/12/01
야근 하루 이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정 가지고 일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오더 내려올 때도 바로 실행하여 행동으로 보였습니다
그게 밤이든 낮이든 밖이든 뭘 하고 있든지...
항상 노트북 들고 다니면서 바로 업무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일해왔습니다

상사가 일을 안 해서 업무 과중이어도 꾹 참고 일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11월 달부터 월급이 인상되었어요

확 오르더군요. 같은 직종 다른 직원들에 비해 훨씬 적게 받고 있었는데
비록 다른 직원들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워낙 적게, 박봉으로 받고있다보니 확 오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힘들어도 버텨보려고 했습니다

"이제야 인정받았어. 요즘 일에 대해 흥미가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보텨보자. 이제야 금전적으로도 좀 여유로워지겠다"

근데 오늘 야근 중에 일이 벌어졌...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안녕하세요. 혼자서도 잘 살아가고 싶은 사회초년생 '혼란한 알파카' 입니다.
36
팔로워 139
팔로잉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