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이
백송이 · 상식적인 세상을 꿈꾼다
2022/02/08
갑자기 저희 아이 생각이 나네요. 초등학생때부터 가방에 항상 소세지나 고양이 캔 간식을 싸가지고 다녔어요 자기 용돈을 아껴가며 마련한 간식으로 어디서든 고양이만 보면 주저앉아 다 먹이곤 했지요. 반려묘가 아니라 유기묘이기 때문에 걱정스러운 면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누구에겐가 눈길을 주고 걱정해주고 배려한다는 것은 서로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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