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트를 먹다가 고양이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매우 좋아하는 브랜드이고 맛의 퀄리티도 훌륭하나 점포 수가 별로 많지 않아 아쉬운것.... 따위는 잊은체 주차장에 서서
허겁지겁 먹고있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에 바닥을 보니 길냥이로 보이는 녀석 하나가 힘이 없는 모습으로 내가 먹는모습을 지그시- 보고있었다.
'미안해.. 이건 내꺼야..'
꽈자였으면 좀 나눠 줬을텐데. 맛있게 먹고 뭔가 모를 약간의 허전함이 남는다.
다음에는 뭔가 나눠주고 싶은데..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