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시절 꿈을 꿨다.

Gail
Gail · 생각 많은 영상디자이너
2022/03/10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보니 희한한 꿈을 꾸게 되는 거 같다.
가끔 꿈은 맥락없이 내가 원했던 것 혹은 생각했던 걸 보여주는 것 같다.
명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꿈에서 졸업 전시회를 갔던 거 같다.
내가 졸업한 학과의 졸업 전시회는 아니었다.
연극과 였던 거 같다.

내부가 꽤 어두웠고 구조가 독특했다.
내가 아는 얼굴들도 있었다.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 얼굴들이 있었고 
연극이 시작하려 할 때 꿈에서 깼다.

사람들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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