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자 하는 열망은 어디에서 왔을까?

벨라루나
벨라루나 · 작가
2023/01/11


 
저는  막힌 듯한 기운을 풀기 위해 움직였어요..
화장실 청소를 했고.. 바닥청소를 하고 빨래를 하고 주방 정리를 했죠.
청소를 하는 내내 ' 감사합니다.'를 마음속으로 외웠어요.
'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가장 빠르게 에너지전환을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걸~~ 
저는 알았거든요...  어떤 방법보다 빠릅니다.
만약 마음이 답답하고 몸이 힘들고 지치고 우울하다면~~
자리에서 일어나서 뭐라도 정리를 하면서' 감사합니다.'를 수백 번 외워보시길 바랍니다.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막힌 에너지가 정화되는 걸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나면 생각이 좀 바뀌고 뭔가 하고자 하는 의욕도 생긴다는 걸 느낄 겁니다.


저는 책을 읽다가 '실행'이라는 단어를 봤고.. 
그 단어를 보자마자 책을 덮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 순간부터 화장실 청소와 집 청소를 시작했죠.
마침 그 순간 제가 '청소를 해야 하는데...'이런 마음이 있었거든요 ㅋㅋ
청소를 하며 유튜브를 틀었는데 '청소력'에 대한 영상이 뜨더군요...
청소를 하며 그 영상을 들었고 청소를 다 끝내고 나니 답답했던 마음이 풀리는 걸 느꼈어요.
그때부터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했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청소만 한 것과 '감사합니다.'를 외우며 하는 청소는 달라요.
'감사합니다.'를 말하며 하는 청소는 모든 청소에 진심이 담기더라고요..
바닥을 닦으면서도 제 진심이 담기고 화장실 청소를 하면서도 제 진심이 담겨요.
저는 그걸 많이 느끼거든요.
그래서 그런 마인드로 청소를 끝내고 나면 마음이 충만하게 가득 차죠.
여러분도 한번 실험해 보셔요...
끝내주는 기분을 경험하실 겁니다.
아마 그렇게 실천하고 계시는 분도 있으실 테죠? ^,,^
자 이쯤에서 구구절절 저의 청소 이야기는 이 정도에 거 끝낼게요.. ㅋ


제가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은 지금부터랍니다..


저는 마음이 힘든 시간이 있었어요.
예민했던 저는 청소년기부터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우울증과 우울감 정도를.. 
편두통 만큼이나 오랫동안 데리고 살았거든요.
제 아이만큼이나 해맑았던 제가 우울증을 처음 겪은 계기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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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주부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열정 맘입니다. 나답게 살기를 실천 중입니다. cori5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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