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둘째를 데려왔습니다.

채워지는일상 · 글쓰기를 하며 나를 채우는 날들을 ~
2022/10/19
지난 7월에 유기견센터에서 스피츠 한마리를 데려와서 키우고 있었는데요.
유기견 센터에서 맨 처음으로 우리가족의 눈길을 끌었던 말티즈 한마리가 아직도 가정을 찾지 못했다는 
소식에 저희 가족은 마음이 안좋아서 데려오기로 결정을 하고 지난 3일에 데려 왔습니다.

6살 숫컷 말티즈~~ 밍구
밍구는 특이하게도 숫컷임에도 앉아서 소변을 보는데요.. 정말 집안 이곳 저곳에~~
그러다보니 아마 두번쯤 유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저희가 데려오려다 안데려온 이유도 배변 문제였는데요.
그동안에 입양되었다가 다시 파양 되었다고 하니 마음이 너무 안좋아서 데려온거지요.

교육중입니다.
저희 가족은 날마다 유튜브를 보면서 공부를 하고, 하하
이제는 화장실에 들어가서 일을 봅니다.
아직은 실수도 하고는 있지만 점점 좋아지겠지요.

한가지 더 밍구는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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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세상의 변화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나를 발견하곤 애써서 외면을 하고 있을 때, 우연히 알게 된 얼룩소!! 세상의 변화에 맞서서 끝까지 배우며 살겠노라고 다짐을 해 봅니다. 발휘하지 못한 나의 역량이 분명히 있을 듯도 하여 하나씩 하나씩 캐어내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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