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4
정말 믿는 도끼? 아니 서리태에 발등을 찍히신 듯 합니다? ㅋㅋㅋ
저도 감히 농사까진 아니어도 작년에 아파트 단지에서 1년 단돈 만원에 임대하는
조그마한 텃밭에 가지와 방울 토마토를 심었습니다.
저도 감히 농사까진 아니어도 작년에 아파트 단지에서 1년 단돈 만원에 임대하는
조그마한 텃밭에 가지와 방울 토마토를 심었습니다.
정말 그 얼마 안 되는 땅에'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들어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다행히 그 노력과 수고의 대가는 생각보다 엄청 나더라고요. ㅎㅎ
맛난 방울 토마토를 저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나눠 먹을 정도로 수확했으니 말이죠.
말씀처럼
맛난 방울 토마토를 저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나눠 먹을 정도로 수확했으니 말이죠.
말씀처럼
농사가 정말 어렵습니다
노력과 정성 만으로는 안 되는, 하늘이 도와줘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정말 공감 되는 부분입니다.
겨우 텃밭 하나 일궈본 경험으로 농사를 운운하기엔 좀 건방?진 것 같긴 하지만^^;;
여하튼 농작물 하나를 심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노력과 나름 열정이 필요하죠.
그래...
겨우 텃밭 하나 일궈본 경험으로 농사를 운운하기엔 좀 건방?진 것 같긴 하지만^^;;
여하튼 농작물 하나를 심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노력과 나름 열정이 필요하죠.
그래...
“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아이고..진영 님..400평에 일군 콩이 이런 배신?을 했으니..
얼마나 속이 상하시겠어요? ㅠㅠ
정말 속상하실 듯 합니다.
400평은 상상도 안 가는 넓이인데, 그 콩이 한 종류도 아니고
다양하게 씨를 뿌렸는데, 난데 없이 강낭콩만 미약하나마 결실을 맺었으니..
속상하다 못해 황당하기까지 할 것 같아요.
비록 올 해는 그렇게 속상한 결과만 얻었지만, 내년엔 이 곳 얼룩소에서
다양한 농작물들을 자랑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들을 제 3자 입장에서 보고 있으면, 정말 농사는 하늘이 짓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 정도지만, 그럼에도 '지성이면 감천'이란 말이 있잖아요? ^^
내년 이 맘 때 즈음엔 배부른 농부의 모습으로 오실 거에요 . 화팅!!!!
봄에 작심하고 400평을 일궈 콩을 심었어요
근데 하나도 수확을 못했으니...
비가 너무 안와서.. 그 후엔 비가 너무 와서...
콩 이라곤 난데없이 강낭콩 몇 알이 전부라니.. 허탈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