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5/22
저도 그런 적이 있어 공감이 갔어요. ^^ 
저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 잘 다가가지만 깊게 사귀지는 않는 성격이에요. 약간의 거리는 유지 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어색하고 데면데면 지내는 것은 견딜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처음 만난 어색한 관계에서 일부러 말도 많이 하고 무리한 적이 많아요. ㅜ 

제작년에 옆 집에 이웃이 이사를 왔는데 몇 번 인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눴고 그 분과 연락처를 주고 받게 되었는데 제가 

“언니라고 불러도 되죠?” ( 저 보다 나이가 많았어요)
“ 아.. 언니말고.. 그냥 이웃이라고 하죠….” 

너무 민망하더라고요.^^;;; ㅎㅎㅎ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그 분은 처음은 어렵고 친해지면 깊게 관계를 맺는 성격이었어요. 
지금은 친하게 지내지만 당시에는 상처 받았답니다. ㅎㅎ

이제는 저도 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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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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