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를 짓고 계시는형님께서 햇감자를 한박스주셨습니다. 쪄서 먹고 조림도해먹고 감자국도 끓여서 먹었습니다.따뜻할때는 감자가 제철이라 그런지 겁나게 맛났어요 식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인기가 없어 오늘 껍질을 벗기고 계란을 삶아서 간장 장조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입맛없을때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구요 울꼬맹이도 먹고 주말에 남편도 먹고 저도 먹어보려고 덥지만 열심히 만들어보았습니다. 요리에 관심은 많으나 솜씨는 영~ 꽝이라 네이버에 레시피보고 해보았습니다.새로운 반찬을 만들면 울꼬맹이가 엄마는 요리를 왜이렇게 잘하냐고 너무 맛있다고 해줘서 힘이납니다.아직도 김치는 남편이 담구고 있는데 ㅠ.ㅠ 재료를 사서 하는것 보단 반찬가게에서 사서 먹는게 더 싸더라구요 식구가 3명이라 ~ 판매하는 재료는 음식을 만들어놓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