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진
정현진 · 상상과 현실 여행자
2022/05/10
사람이 들어온 자리보다 나간 자리가 더 크다는 말이 와닿네요 
함께 같은 공간과 시간 속에 살다가 
이제는 그 존재가 사라졌다는 자체로도 말이에요 
마음 속 빈 공간이 느껴지고, 많은 감정과 어렴풋한 추억들이 
아른거리는 밤이실 것 같아요. 
만남이 있었기에 헤어짐이 있다는 건 당연한데 
그 헤어짐은 언제 어느 순간에도 익숙하지가 않네요 

마음 잘 추스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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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저는 살아가고 있어요. 평범해서 내세울 것 없는 사람이지만, 늘 꿈을 꾸고 있어요. 꿈 속은 특별한 또 다른 저만의 공간이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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