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5
혁명읽는사람의 답글이 달린 것을 보고, 앞부분을 읽다가 관뒀다. 당장에 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뒷부분까지 읽으면 말이 안되는 것 같은 이야기에 심사가 흐려질 것 같다. 그런 이야기를 읽으면 비판을 하고 싶은 충동에 마음이 어지러워진다. 뒷부분은 다음에 읽어 보겠다.
다만, 내 글에 대해 혁명읽는사람이 쓴 답글에 좋아요를 누른 분들 중에 이 글을 읽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분들께 질문을 드리고 싶다. 그분들께 질문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서둘렀다.
여러분은 아래처럼 글을 쓰는 것이 적절한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다만, 내 글에 대해 혁명읽는사람이 쓴 답글에 좋아요를 누른 분들 중에 이 글을 읽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분들께 질문을 드리고 싶다. 그분들께 질문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서둘렀다.
여러분은 아래처럼 글을 쓰는 것이 적절한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의 녹음기가 또 왔다. 나에 대한 스토킹을 멈춰줬으면 하는 게 솔직한 심정이지만 녹음기가 달리 녹음기겠는가? 말이 통하지 않을 것을 알지만 나는 또 글을 적어본다. 별로 적을 내용도 없다. 우리 녹음기는 자신이 계속 논리적이라 생각하는데 사람들이 인정을 안 해주고 내게 좋아요를 많이 눌러주고 내가 자기를 무시하니 자존심이 상해서 계속 스토킹짓을 한다. 그런데 어쩌나? 녹음기씨 수준이 그정도인 것을.. 원래 이런 아이들은 상대해주면 안되는데 나는 친절하니까 딱 한번만 상대해주겠다. 녹음기는 다음과 같이 나의 주...
궁금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배우고자 노력하고, 깨달아지는 것이 있으면 공유하고 공감을 구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혁명읽는사람 제가 논쟁해달라고 했나요? 예의를 지키라 했지요. 이것 하나도 구분을 못하시는데 논리 운운하시는 것이 넌센스입니다.
공론장에서 자기 주장에 대한 반론을 거부할 권리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얼룩소도 그런 규정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봐요. 하지만 상대를 함부로 모욕하지 않아야 한다는 건 기본 윤리인데 상대가 그 윤리를 무시하는 경우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경우마다 다르겠죠. 저로선 실생활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악의적인 모욕을 당하는 일이 거의 없어서 경험 차원에서 많이 배우는 것 같습니다. 추상적으로 접했던 억울함의 정서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이런 식으로 작동하는구나 하고 배우는 바가 많습니다.
저는 서로의 자유를 존중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논리가 이해안되는 글이 투데이에 올라오면 전 또 반론을 쓸 거에요. 답변을 하실지 마실지는 자유입니다. 글에 모욕적 표현을 쓰는 건 유감이지만 그것 갖고 어디에 제소하고 하진 않을 겁니다.
앞으로 반응을 보이시지 않는다고 하니 끝으로 말씀드리면, 글을 좀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쓰시는 연습을 하셨으면 하고, 남을 모욕하는 태도가 본인을 더 외롭게 만들거나 평판을 떨어뜨릴 수 있음에 유념하셨으면 합니다. 실생활이 어떠신지 전혀 알 수가 없으니 주제넘는 얘기일 수는 있는데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볼 기회가 있으셨으면 합니다.
@서툰댄서 당신이 내 글에 좋아요를 누르든 반론을 펼치든 관심없고요, 나는 당신이 나한테 관심을 보이는 게 좋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과 왜 논쟁을 해야 됩니까? 대화하고 싶지 않으니 내게 관심을 끊어달라는 게 뭐가 문제인가요? 당신이 비판하면 내가 무조건적으로 당신한테 예의를 지키면서 대해야 합니까? 그게 유아적인 거예요. 왜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예의바르게 대해야 합니까? 하다못해 자영업자도 손님을 가려받을 권리가 있듯이 나도 내 논쟁 상대를 가릴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겁니다. 본인이 뭐라 생각하든 자유지만 내게 강요하지 말라고요. 지금도 했던 말만 또 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만 하겠다고 하는데 그게 녹음기라는 겁니다. 인간이라면 상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바꿀 줄도 알거든요. 본인이 비판의 자유를 주장할 권리가 있듯이 나도 당신과 대화하지 않을 자유를 주장할 권리가 있는 겁니다. 본인은 그런 내 자유를 무시하고 본인의 자유의 행사만 중시하니 나는 당신한테 더 큰 모욕을 줄 겁니다. 지금도 많이 참고 예의 지켜서 답변한다는 걸 좀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당신 비판에는 별로 진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내 글의 주장을 단 한 개라도 제대로 이해한 게 없는데, 이해가 안된다는 얘기만 가득한 글에 왜 진다는 생각이 듭니까. 이것도 이해 안되면 험한 세상 어찌 살아가나 하는 연민의 마음만 듭니다. 본인의 비판이 적확해서, 진다는 생각에 답변해준 게 아니라 이해 못하는 게 불쌍해서 호의를 보여준 겁니다. 호의를 베풀어줘도 모르니 사회화가 덜 됐구나 싶은거죠. 본인의 주장에 답 안하면 지는 것 같다고 짐작하는 것 자체가 유치하고 가여워요. 그리고 이 글을 끝으로 나는 당신이 뭐라 하든 당신 주장 답변 안 할 겁니다. 무시하는 게 답인 것 같거든요. 오늘 하루 부디 재수없기를 바랍니다.
@혁명읽는사람 복수심 단어 하나로 또 곡해하고 트집잡으시는데 복수 때문에 글 쓴다고 제가 어디에 썼지요? 정작 제 뜻을 오해하는 건 그쪽 이십니다. 지난 번 이승만 관련 글에는 좋아요 눌렀어요. 투데이에 계속 올라오시니 보게 되는 거구 비판할 거리가 있으니 쓰는 겁니다. 여기가 sns가 아니고 소유권이 있는 공간이 아니시잖아요? 주장을 올렸으면 비판도 올릴 수 있는 공론장이 아닌가요? 대화하고 싶지 않으면 답글을 달지 마시던가, 답글을 달려면 예의는 지키셔야죠. 우리가 사적인 대화를 하는 것도 아니고 공론장에서 제3자들 앞에서 논쟁하는 거잖아요. 비판이 싫으시면 주장도 올리지 않으시던가, 비판을 그냥 감수하고 무시하시던가, 아니면 예의를 지키면서 제 글의 잘못을 지적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응을 안하거나 형식적으로 의견 남기는 분들보다 처음엔 고맙다고도 생각했지만 무례가 지나치세요. 비판에 대응 안하려니 지는 것 같아 계속 모욕으로 반응하시면서 남한테 징징거린다느니 유아스럽다느니 하실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서로 대화를 할 생각도, 라포를 형성할 생각도, 글을 제대로 읽어줄 생각도 없는데 왜 그렇게 집착을 하나요? 본인 말처럼 복수 때문이면 부질없으니 그만두세요. 본인이 더 상처받는 것 같은데 무슨 복수를 합니까. 정중하게 계속 부탁드렸잖아요. 선생님과는 말을 섞고 싶지 않으니 앞으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본인은 계속 타인의 의사를 무시하면서 타인한테 좋은 대접 못 받았다고 징징거리면 참 유아스럽게 느껴집니다. 나이 자셨으면 어른다운 모습이라도 보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입니다. 이제 저를 놓아주세요.
@혁명읽는사람 제가 논쟁해달라고 했나요? 예의를 지키라 했지요. 이것 하나도 구분을 못하시는데 논리 운운하시는 것이 넌센스입니다.
공론장에서 자기 주장에 대한 반론을 거부할 권리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얼룩소도 그런 규정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봐요. 하지만 상대를 함부로 모욕하지 않아야 한다는 건 기본 윤리인데 상대가 그 윤리를 무시하는 경우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경우마다 다르겠죠. 저로선 실생활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악의적인 모욕을 당하는 일이 거의 없어서 경험 차원에서 많이 배우는 것 같습니다. 추상적으로 접했던 억울함의 정서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이런 식으로 작동하는구나 하고 배우는 바가 많습니다.
저는 서로의 자유를 존중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논리가 이해안되는 글이 투데이에 올라오면 전 또 반론을 쓸 거에요. 답변을 하실지 마실지는 자유입니다. 글에 모욕적 표현을 쓰는 건 유감이지만 그것 갖고 어디에 제소하고 하진 않을 겁니다.
앞으로 반응을 보이시지 않는다고 하니 끝으로 말씀드리면, 글을 좀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쓰시는 연습을 하셨으면 하고, 남을 모욕하는 태도가 본인을 더 외롭게 만들거나 평판을 떨어뜨릴 수 있음에 유념하셨으면 합니다. 실생활이 어떠신지 전혀 알 수가 없으니 주제넘는 얘기일 수는 있는데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볼 기회가 있으셨으면 합니다.
@서툰댄서 당신이 내 글에 좋아요를 누르든 반론을 펼치든 관심없고요, 나는 당신이 나한테 관심을 보이는 게 좋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과 왜 논쟁을 해야 됩니까? 대화하고 싶지 않으니 내게 관심을 끊어달라는 게 뭐가 문제인가요? 당신이 비판하면 내가 무조건적으로 당신한테 예의를 지키면서 대해야 합니까? 그게 유아적인 거예요. 왜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예의바르게 대해야 합니까? 하다못해 자영업자도 손님을 가려받을 권리가 있듯이 나도 내 논쟁 상대를 가릴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겁니다. 본인이 뭐라 생각하든 자유지만 내게 강요하지 말라고요. 지금도 했던 말만 또 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만 하겠다고 하는데 그게 녹음기라는 겁니다. 인간이라면 상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바꿀 줄도 알거든요. 본인이 비판의 자유를 주장할 권리가 있듯이 나도 당신과 대화하지 않을 자유를 주장할 권리가 있는 겁니다. 본인은 그런 내 자유를 무시하고 본인의 자유의 행사만 중시하니 나는 당신한테 더 큰 모욕을 줄 겁니다. 지금도 많이 참고 예의 지켜서 답변한다는 걸 좀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당신 비판에는 별로 진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내 글의 주장을 단 한 개라도 제대로 이해한 게 없는데, 이해가 안된다는 얘기만 가득한 글에 왜 진다는 생각이 듭니까. 이것도 이해 안되면 험한 세상 어찌 살아가나 하는 연민의 마음만 듭니다. 본인의 비판이 적확해서, 진다는 생각에 답변해준 게 아니라 이해 못하는 게 불쌍해서 호의를 보여준 겁니다. 호의를 베풀어줘도 모르니 사회화가 덜 됐구나 싶은거죠. 본인의 주장에 답 안하면 지는 것 같다고 짐작하는 것 자체가 유치하고 가여워요. 그리고 이 글을 끝으로 나는 당신이 뭐라 하든 당신 주장 답변 안 할 겁니다. 무시하는 게 답인 것 같거든요. 오늘 하루 부디 재수없기를 바랍니다.
@혁명읽는사람 복수심 단어 하나로 또 곡해하고 트집잡으시는데 복수 때문에 글 쓴다고 제가 어디에 썼지요? 정작 제 뜻을 오해하는 건 그쪽 이십니다. 지난 번 이승만 관련 글에는 좋아요 눌렀어요. 투데이에 계속 올라오시니 보게 되는 거구 비판할 거리가 있으니 쓰는 겁니다. 여기가 sns가 아니고 소유권이 있는 공간이 아니시잖아요? 주장을 올렸으면 비판도 올릴 수 있는 공론장이 아닌가요? 대화하고 싶지 않으면 답글을 달지 마시던가, 답글을 달려면 예의는 지키셔야죠. 우리가 사적인 대화를 하는 것도 아니고 공론장에서 제3자들 앞에서 논쟁하는 거잖아요. 비판이 싫으시면 주장도 올리지 않으시던가, 비판을 그냥 감수하고 무시하시던가, 아니면 예의를 지키면서 제 글의 잘못을 지적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응을 안하거나 형식적으로 의견 남기는 분들보다 처음엔 고맙다고도 생각했지만 무례가 지나치세요. 비판에 대응 안하려니 지는 것 같아 계속 모욕으로 반응하시면서 남한테 징징거린다느니 유아스럽다느니 하실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서로 대화를 할 생각도, 라포를 형성할 생각도, 글을 제대로 읽어줄 생각도 없는데 왜 그렇게 집착을 하나요? 본인 말처럼 복수 때문이면 부질없으니 그만두세요. 본인이 더 상처받는 것 같은데 무슨 복수를 합니까. 정중하게 계속 부탁드렸잖아요. 선생님과는 말을 섞고 싶지 않으니 앞으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본인은 계속 타인의 의사를 무시하면서 타인한테 좋은 대접 못 받았다고 징징거리면 참 유아스럽게 느껴집니다. 나이 자셨으면 어른다운 모습이라도 보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입니다. 이제 저를 놓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