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9
은하수 님, 따뜻한 글 잘 읽었습니다. “엄마” 란 명칭은 참 따뜻하고 정겹죠? 저도 이제 19살 난 예쁜 딸을 둔 엄마 입니다. 지난 여름 방학때 대학에서 만난 남자 친구를 집에 데리고 와소개 시켜주며 행복해 하던 예쁜 나의 딸…사랑하는 짝을 만나 행복해 하는 딸을 보며 저도 덩달아 행복 했습니다. 어린시절 엄마 없이 자란 저는 잘 모르지만, 엄마들의 마음은 다 이런것 아닐까 합니다. 어렵게 홀로 따님을 키우신 은하수님의 엄마도 무척 행복 하실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엄마를 한 여인으로, 친구로 생각해주는 딸...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행복해 하는 따님을 보면서… 결혼 축하드립니다. 저의 경험으로 딸은 하느님께서 여인에게 보내주신 선물, 베스트 프렌드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은하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