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선생
율무선생 · 사회는 빛과 그림자의 산물이다
2023/06/26
아멜리 님의 글을 읽으며 문득 곡 하나가 생각이 났습니다.
가수 서지원 씨의 <내 눈물 모아> 라는 노래 입니다.
https://youtu.be/E_NLPqhbOLQ

이 노래에 대한 정보를 찾다보니 아주 오래 전에 이 노래가 만들어진 계기가 하나 생각났습니다. 사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서지원 씨가 소중한 이를 떠나보내며 만든 노래라고 하던 것이 생각납니다.

편지 형식으로 이어진 글을 읽어가다보면 마치 누군가의 인생 조각 한 부분을 보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처음엔 글쓴이의 이야기 한 부분을 본다고 생각하여 읽었었는데, 두 번째 반복하여 읽었을 땐 '아 이건 우리가 느끼던 결핍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철들고 나서 내가 느낀 인간관계에 대한 결핍은 눈길을 주고 손을 쓰다듬던 이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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