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공주
얼음공주 ·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수필작가입니다.
2022/04/05
돈이라는 괴물 앞에서 참 많은 사람들이 무너지지요.
돈은 없으면 고통스럽고 있으면 있는 만큼 고달프지요.
돈의 주인이 되느냐 돈을 주인으로 모시느냐 하는 선택에 따라 삶이 극과 극이 됩니다.
어렸을 때는 근검 절약하는 것이 최선이었어요.
하지만 돌아보니 근검 절약할 돈도 없이 그렇게 근검 절약을 외치며 살았더라구요.
우리 부모님들의 세대는 먹는 것 입는 것도 아끼고 또 아껴야 하는 삶을 사셨어요.
그것이 몸에 배어 여전히 그 생활 방식을 따라가고 있네요.
조금이라도 더 싼 것으로 돈을 덜 쓰는 선택을 하며 스스로를 옥죄고 있네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돈이 어딘 가에 쌓여야 하는데 그렇진 않았어요.
돈이 생기면 쓸 일이 반드시 생기거든요. 나 자신의 행복이나 즐거움을 위해 쓰지도 못하고~
내가 쓴 돈만 내 돈이라는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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