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3
어떻게 보면 '자본주의학교'라는 이름이 잘 맞는거 같아요. 일찍부터 돈 있는 집에서는 경제교육이라는 명목 하에 재테크를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이 된다는 점을 보여주니까요 🤣 주식만 가르친게 아니라 (집안)일을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개념부터 알려준 것도 있긴 했죠. 하지만 불로소득으로 버는 방법이 더 집중적으로 보여졌고, 아이들이 만나는 사람들도 정보를 가지고 있는 부유한 연예인들이니 소수가 어떻게 돈을 많이 벌 수 있었는지를 알 수 있는 자본주의 사회의 축소판이었어요. 특히 여기에 어린 아이들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기묘하게 흘러가는 듯했어요. 물론 신선했죠. 아이들이 돈 이야기를 서슴없이 하는데 신기할 따름이었어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경제관념을 키워야 한다는 데는 동의하면서도 이것이 정말 모든 아이...
예술(영화, 미술, 음악)과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슈들에 기웃거리는 사람
경제관련 초보자라서 배우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