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월요일이 다가 올 때,
아침에 힘들게 일어나면서,
상사에게 좋지 않은 소리를 들을 때,
원치 않은 야근을 할 때,
점심 시간에 잠시 카페에 들려,

‘하 나도 회사 때려 치고 카페 창업이나 할까?’
생각 해 보지 않았나요?

‘카페 창업이나’

카페 창업 ’이나’

..

그래서 제가 해봤습니다.

대형 프렌차이즈 경력 총 2년, 바리스타 자격증 소지, 커피 맛에 아주 민감한 미각(?)
이라는 경력에도 불구하고 

그냥 힘든 것도 아니고

정말 힘들어요

힘든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복합적으로 정말 많은 노력과 체력이 필요하답니다.

나중에 차차 이야기 하겠지만,

오늘은 카페 창업이 

‘카페 창업이나 할까?’라고 

쉽게 뱉을 말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여기까지 

-1년 차 카페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