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6
참으로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아이들이 어렸을때 같은 아파트에 생활형편은 어려운데 명품만 고집하는 엄마가 있었습니다. 같은 또래 아이를 키우면서 따라가지 않으면 뒤쳐 지는것 같고 은근히 비교 당하면서 자존심도 상하고...그리하여 저도 한동안 명품이 뭔지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명품만 고집하면서 사서 입혔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정말로 다 허무한 짓인것을... 지금은 그러한 굴레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살고 있습니다. 나 자신을 명품으로 가꾸어 나가다 보면 내가 입고 쓰고 사용하는 모두가 명품이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태리사님 말씀처럼 명품을 두른다고 내가 명품이 아닌, 나 자신을 빛나고 갈고 닦았을 때 진정한 명품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