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 · .....
2022/11/19
유자차 끓여 주는 남편, 자상하시네요^^
저 같으면 아파도 안 아프겠어요 ㅋ

제 경우를 돌이켜 보니
첫째, 물리적으로 도려내거나 하여간 칼을 대야 하는 경우엔 바로 병원에 가는 편입니다.
둘째,감기나 근육통이나 그런 몸의 컨디션? 문제의 경우는 재호님의 방법처럼 그냥 보살펴 봅니다.
그리고 셋째, 정신적인 문제로 병원에 갈 일은 평생 없을 겁니다. 

셋째번은 왜 그렇게 말할 수 있느냐...
칼로 도려 내야 하는 일은 누구에게 맡기 수 밖에 없는 일이지만,
나의 감정이나 정신적인 문제에 대해선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이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서요.

네가 전문가냐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어떠한 능력 있는 정신과 의사라도 내 말을 듣고서 내 문제를 알게 됩니다.
그렇다면 내 문제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둘 중 누구일까.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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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팬데믹도 있었고 기질상 사회활동도 많지 않아서 내가 너무 폐쇄적으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많았는데 이렇게 글로써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정보에 기쁜 마음으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공간이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소소하게 활동을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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