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덕구
전덕구 · 정직과 관용, 인내
2022/08/04
Memento mori 
인간은 죽음이라는 근본적 취약성이 있죠. 그런데 죽음에 대한 생각은 알 수 없는 미래와 연동되어 있어 아무때나 작동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미래를 알면 삶이 재미있을까요? 아마 그렇지 않을 겁니다. 모르고 그로인해 새로워야 의미있고 재미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나이가 들어 어느순간 삶의 시간에 대해 겸허해지는 순간이 오겠지요. 그래서 '항상 죽음을 기억하라'는 것은 겸손하게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일 겁니다. 그리고 Carpe  Diem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얼룩송아지
190
팔로워 61
팔로잉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