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상가
뭉상가 · 매일 밤 쉽게 잠들지 못하는 몽상가
2022/08/24
정신적으로 한번도 머릿속이 잠잠한 적이 없었고,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에너지 소비가 너무 심하고 집에오면 조용한 내방에서 한동안 멍때리
일쑤. 이에 심리학책을 사서 읽어보니, 이러한 분류는 highly sensitive people이라고 하더군요. 국문으로 번역했을 때 그 의미가 변할 것 같아 영문 그대로 받아들이자면, 우리는 모든 감각이 남들보다 더 발달하여 오감으로 받아들여지는 양이 남보다 많아 쉽게 지친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글쓴이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육체적으로 단순한 것에 집중하면서 일시적으로 일시적으로 운동할때만이라도 신체적 무리를 주면서 다른 생각을 못하게 하거나, 정신적으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몰두하면서 다른 곳에서 받아들여지는 감각들을 이 사람에게 집중하는 방법도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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