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종교.. by 오늘도 한발자국 더

SKEPTIC KOREA ·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2022/09/02

지난 수백 년 동안 수많은 예언자가 세상이 멸망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대부분 예언자를 따르는 다수의 신자가 모여들어 종말에 대비했다. 하지만 세계는 지금도 끝나지 않았다. 인류 역사상 ‘지구 종말의 날’을 외친 예언이 실현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그럴 때마다 실망한 신자들은 종말이 오지 않았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해야 했다. 시간이 흐르자 패턴이 나타났다. 처음에 그들은 혼란에 빠지고 화를 냈다. 확신이 크지 않았던 사람들은 대체로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했다. 하지만 믿음에 깊이 헌신했던 신자(예를 들어 재산을 포기했던 사람 등)는 이제 마음을 바꾸기 더욱 힘들어졌다. 자신의 모든 소유물을 아무런 이유 없이 포기했다면 어떤 기분일까? 자신이 그토록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인정한다면 스스로가 매우 어리석게 느껴질 것이다. 이런 헌신적인 신자들은 마음을 바꾸는 대신 한데 뭉쳐 원래 믿음을 보호하기 위한 변명을 만들어냈다. 많은 무리가 예언에 착오가 생긴 것일 뿐 ...

오늘도 한발자국 더 · 편하게 쓰고 싶어요^^

2022/09/06

사이비 종교..

생활/사건사고

생각이 많이 나네요..
누가 뭐라하든 자기가 믿는 종교가 다 맞다고 구원받을려면 너도 믿으라고...
이런 사람들도 인지부조화 현상일까요..
가끔 그런 사람들을 보면 느낍니다..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그게 그렇게 좋은거였으면 벌써 다른 사람들도 믿고 있었겠지 라고 생각을 많이 하면서 차마 말을 못해주고 그냥 무시하면서 돌아서네요..
사람의 뇌는 참 특별하면서도 특이하네요..
자기 합리화에 최적화 되어있는건지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