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아이러니
러블리아이러니 · 생각과다사람입니다.
2022/07/30
낯선 이와 단 둘.
면접준비를 하기위해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학원에서 하는 면접특강에  참석하였다. 면접특강 후엔, 스터디모임도 알아서 정해준다기에 귀찮은 일이 줄었구나 싶었다. 10명 남짓 한 사람들이 모였고, 나에게는 이 중에서 딱 한 명과 스터디를 짜준다고 했다.(코칭을 받지 않는 사람이, 그 사람과 나 딱 둘만 남게 되어서..) 예정에 없던 상황이었다...대중 속 1인으로 묻히고 싶었는데.. 낯선 이와 단 둘이라니..스터디원이 적어도 3,4명은 될 거라 생각했는데..ㅜ 그 때부터, 사람들을 살펴가며, 저 사람은 뭔가 세보여.. 저 사람이랑 스터디하면 좋겠는데..아..단 둘이 어색해서 어쩌지..하며 온갖 고민과 걱정이 몰려왔다. 극내향적 성향이 폭발해서 순식간에 내 모든 사고를 잠식했다..으으으 도망가고싶어.. (이쯤되면 병인가 싶기도 하다..) 그렇게 특강이 끝난 후, 스터디원과 만났다. 20대 정도의 어려보이는 여자였다. 가볍게 통성명 후 과제를 나누고 다음주에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하기로...
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07/30
답글: 낯선 이와 단 둘.
생활/사건사고+2
처음 만난 사람도 친한척하기 힘들죠 ㅋ그래도 비슷한 또래보단 아예어리거나 많은게 나은거같아요 대하기가 ㅋ면접 준비 열심히하셔요 전 따로 스터디까진 해본적없지만 내성적인 성격이면 많이 도움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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