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6
그럴 수 있으니까 그런 것이 아닐까요?
그럴 수 없는데 그렇다는 건 모순이니까. ^^
쓰다 보니까 좀 아래 내용이 길어졌는데, 조언 같은 게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라고 생각해 주세요.
저는 아주 어려서부터 자의식 과잉인데, 그때문에 많은 기회를 놓쳐온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나한테 그런 자격이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주저하거나 포기한 적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자의식이 줄어들면 매우 편해지고 자유로와지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제가 이야기하는 자의식이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람으로 보이는지에 너무 연연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자긍심이 원래 높은 사람이 아니라면, 자기 자신을 평가하자면 너무 부정적인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저 자신을 평가하자면 대체적으로 무해하지만, 재미없고 무책임하고, 무엇보다도 상당히 게으르고,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상당히 부정적이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타인의 관심과...
그럴 수 없는데 그렇다는 건 모순이니까. ^^
쓰다 보니까 좀 아래 내용이 길어졌는데, 조언 같은 게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라고 생각해 주세요.
저는 아주 어려서부터 자의식 과잉인데, 그때문에 많은 기회를 놓쳐온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나한테 그런 자격이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주저하거나 포기한 적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자의식이 줄어들면 매우 편해지고 자유로와지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제가 이야기하는 자의식이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람으로 보이는지에 너무 연연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자긍심이 원래 높은 사람이 아니라면, 자기 자신을 평가하자면 너무 부정적인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저 자신을 평가하자면 대체적으로 무해하지만, 재미없고 무책임하고, 무엇보다도 상당히 게으르고,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상당히 부정적이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타인의 관심과...
궁금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배우고자 노력하고, 깨달아지는 것이 있으면 공유하고 공감을 구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