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9
평상시 동네 마실 다닐 때처럼 대충 옷을 걸쳐 입고 크록스를 신고서 나섰다가 깜짝 놀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추워도 너~무 추워서 '이게 뭔 일이래' 하며 절기를 살펴보니 한로더군요.
며칠전 저도 멋모르고 반팔 입고 나섰다가 한껏 차가워진 바람에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늘 들고다니는 백팩에 바람막이가 들어 있어서 걸치고 나니 그나마 낫더라고요.
낮이었는데도 이렇게 바람치 차다니 저녁되면 바람막이로도 추위는 못막겠구나 싶어서 집에가면 얼른 간절기 점퍼를 꺼내야겠다 싶었습니다.
한여름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폭염도 결국 지나가네요.
변함없이 절기의 변화에 따라 계절의 바뀜이 정말 신기한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이 쌀쌀해지는 계절 따뜻한 옷으로 몸을 감싸고, 이곳에서의 따뜻한 글들로 마음을 감싸봐야...
이 곳에서의 따뜻한 글들로 마음을 감싸봐야겠습니다.
따뜻한 글로 마음을 감싼다는 표현이 상당히 신선하게 여겨집니다. ^^
이 곳에서의 따뜻한 글들로 마음을 감싸봐야겠습니다.
따뜻한 글로 마음을 감싼다는 표현이 상당히 신선하게 여겨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