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코. 사람은 발
2024/01/24
눈오는 날은 거지들 빨래하는 날 이란 옛말이 있다. 그만큼 눈이 오는 날은 푸근하다는 말이겠지. 그 말을 증명하기라도 하는듯 흐리고 눈발이 펄펄 날리던 지난 며칠간은 겨울답지 않게 날씨가 푸근했다. 처마 끝에서는 해가 비치지 않는데도 눈이 녹아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했다.
그리고 어제는, 아침절에 한바탕 눈보라를 뿌려대더니 파란 하늘이 말짱하게 얼굴을 내밀었다. 얼마만에 보는 햇빛인지 반가움도 잠시 함께 몰고온 매서운 바람은 견디기가 힘들었다. 역시 눈오는 날은 푸근한 날. 맑은 날은 추운 날. 이란 것이 증명되었다. 며칠동안의 푸근함에 긴장이 풀렸었는지 갑지기 뚝 떨어진 온도에 좀체 적응이 안되고 더 춥게만 느껴졌다.
그리고 기온은 더 떨어져 최저 18도까지 내려 갈 예정이라고 했다. 올 들어 두 번...
그리고 어제는, 아침절에 한바탕 눈보라를 뿌려대더니 파란 하늘이 말짱하게 얼굴을 내밀었다. 얼마만에 보는 햇빛인지 반가움도 잠시 함께 몰고온 매서운 바람은 견디기가 힘들었다. 역시 눈오는 날은 푸근한 날. 맑은 날은 추운 날. 이란 것이 증명되었다. 며칠동안의 푸근함에 긴장이 풀렸었는지 갑지기 뚝 떨어진 온도에 좀체 적응이 안되고 더 춥게만 느껴졌다.
그리고 기온은 더 떨어져 최저 18도까지 내려 갈 예정이라고 했다. 올 들어 두 번...
@콩사탕나무
그래서 겨울엔 꼭 목 높은 양말을 신어야 한답니다.
목련 꽃망울이 벌써 저렇게 도톰하군요? 식물들은 겨울을 맞이할 때 이미 봄을 준비하나 봅니다. 눈과 꽃눈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요^^
치즈도 강추위 덕분에 현관에서 하룻밤을 보냈네요 ㅎㅎ
사람은 목인줄 알았는데 발이군요??? ㅎ
@이주형
묶지 않아 완전 자유를 만끽하며 사는 녀석이지요.
댓글 감사드리고 추운 날씨애 건강 조심하셔요~
치즈 완전 귀엽네요!! 요즘 유튜버 하필유필 님의 영상을 통해, 길에서 보는 불쌍한 강아지 영상들을 보는데 너무 잘 지내는거 같아요!
진영님~저는 개처럼 코가 따뜻해야 잠이 오네요.
잠 잘 때 면 마스크를 꼭 하고 잔답니다~ㅋㅋ ㅋ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되셔요
@나철여
어릴 때 엄청 활발하셨을 것 같아요. 철여님은.
지금도 열정적이시고 더구나 오빠들 틈에 끼어서리...
또 눈 오면 대구로 다 가라 할게요. ㅎㅎ
왠지 나 어릴적 모습같음요
개처럼 코박고 자고, 눈오면 추운줄도 모르고 뛰쳐나가 언발 녹이다 동상걸린적도...
요기 대구는 눈구경도 못하고 어제오늘 깡추위네요 ㅠ
제목도 믖찌다요..개코에 사람발~~~^&^
@콩사탕나무
그래서 겨울엔 꼭 목 높은 양말을 신어야 한답니다.
목련 꽃망울이 벌써 저렇게 도톰하군요? 식물들은 겨울을 맞이할 때 이미 봄을 준비하나 봅니다. 눈과 꽃눈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요^^
치즈도 강추위 덕분에 현관에서 하룻밤을 보냈네요 ㅎㅎ
사람은 목인줄 알았는데 발이군요??? ㅎ
치즈 완전 귀엽네요!! 요즘 유튜버 하필유필 님의 영상을 통해, 길에서 보는 불쌍한 강아지 영상들을 보는데 너무 잘 지내는거 같아요!
진영님~저는 개처럼 코가 따뜻해야 잠이 오네요.
잠 잘 때 면 마스크를 꼭 하고 잔답니다~ㅋㅋ ㅋ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되셔요
@나철여
어릴 때 엄청 활발하셨을 것 같아요. 철여님은.
지금도 열정적이시고 더구나 오빠들 틈에 끼어서리...
또 눈 오면 대구로 다 가라 할게요. ㅎㅎ
왠지 나 어릴적 모습같음요
개처럼 코박고 자고, 눈오면 추운줄도 모르고 뛰쳐나가 언발 녹이다 동상걸린적도...
요기 대구는 눈구경도 못하고 어제오늘 깡추위네요 ㅠ
제목도 믖찌다요..개코에 사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