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세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이 됩니다.  악한 무리들 중에서 꼭 이런 엔젤스가  있다고는 하였지만 이렇게 눈으로 확인을 하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범죄자 가족 중에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다행이면 다행이겠지요.

이 생각들이 어떤 실망을 가져 올지, 어떤 감동을 가져 올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봐야 하겠지만....  그 가족들중에서 또 이런 사람이 한 두 명 씩 계속 나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우리들의 분노가 그나마 조금씩은 녹아 없어지지 않을까요?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겠지만 전두환의 경우는 대대손손 부끄러움을 지니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아직도 검은 돈을 움켜쥐고 빼앗기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다고 생각하면 불쌍하기 그지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