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시월이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얼룩소'의 이상기온이 감지됐다.
나만 그렇게 느낀 건 아니었다.
그동안 써 왔던 글을 백업한다는 얼룩커님들의 글을 읽으며 나도 어지간한 글은 빼고라도
남기고 싶은 글 몇 개를 저장했다.
쓸 때는 몰랐는데 내가 이런 글도 썼구나 싶어 혼자 뿌듯해졌다가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을 만큼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했다.
이참에 다 지워버릴까 생각하니 왠지 그동안의 시간들이 울컥해졌다.
얼룩소 창이 닫히면 굳이 내가 하지 않아도 흔적들이 사라질 터이니 부끄러워도 그냥 놔두기로 했다.
며칠 전부터 얼룩소 '일상생활팀'들의 낯익은 얼룩커들의 인사댓들이 눈에 띄었다.
일일이 찾아가 인사드리고 싶은 분들이 어디 한둘일까.
그러다 이렇게 글쓰기를 하면서 서로 나누고 살았으니 계속 쓴다면 어디선가 서로...
@재재나무
그러게 말입니다. ^^
재재나무님 목소리가 바람타고 들려오는 듯요~. 보송보송 좋아여~ :)
오늘 아침은 너무 추워서 옷깃을 여몄어요. 얼룩소가 사라졌으면 마음깃도 여몄여야 했는데... 다행이지 말입니다^^
@엄마 @진영
참 여러 생각이 드는 며칠이었어요. 저도 엄마님도 진영님도 여러일상을 통해
마음이란 걸 풀어놓는 자리일텐데 말이죠.
시월 첫 날에 비가 왔어요. 이젠 정말 가을비라고 해야 맞겠어요.
아침저녁 선득한 날씨지만 참 좋은 계절이네요. 요즘은 계절을 말할 때
봄, 여~~~~름, 갈, 겨울이래요. 금쪽같은 시월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시월의 멋진 날들 되시길 바라요. ^^
관종짓? 그러네요.
괜히 놀라고 절망하고 서로 인사 나누고... 뻘쭘하군여. ㅋㅋ
재정비 한 얼룩소는 어떤 얼굴로 나타날지 기대 반 염려 반입니다.
어쨌든 여기서 뒹구는 걸로. ㅎㅎ
@살구꽃
있잖아요. 얼룩소가 관종짓을 한것같단 말이죠 하하하!
@JACK alooker
잭님~, 반갑습니다. 헤어졌다 다시 만난 오라버니같아요. ^^
이 불꿈이 여러 얼룩커님들에게 나눠지길 바랍니다.
그래서 좋은 소식도 듣네요. 고맙습니다. 즐거운 날 되셔요~ :)
불꿈은 길몽이라네요. @살구꽃 님께 좋은 일이 있을거에요😉
@엄마 @진영
참 여러 생각이 드는 며칠이었어요. 저도 엄마님도 진영님도 여러일상을 통해
마음이란 걸 풀어놓는 자리일텐데 말이죠.
시월 첫 날에 비가 왔어요. 이젠 정말 가을비라고 해야 맞겠어요.
아침저녁 선득한 날씨지만 참 좋은 계절이네요. 요즘은 계절을 말할 때
봄, 여~~~~름, 갈, 겨울이래요. 금쪽같은 시월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시월의 멋진 날들 되시길 바라요. ^^
관종짓? 그러네요.
괜히 놀라고 절망하고 서로 인사 나누고... 뻘쭘하군여. ㅋㅋ
재정비 한 얼룩소는 어떤 얼굴로 나타날지 기대 반 염려 반입니다.
어쨌든 여기서 뒹구는 걸로. ㅎㅎ
@살구꽃
있잖아요. 얼룩소가 관종짓을 한것같단 말이죠 하하하!
@JACK alooker
잭님~, 반갑습니다. 헤어졌다 다시 만난 오라버니같아요. ^^
이 불꿈이 여러 얼룩커님들에게 나눠지길 바랍니다.
그래서 좋은 소식도 듣네요. 고맙습니다. 즐거운 날 되셔요~ :)
불꿈은 길몽이라네요. @살구꽃 님께 좋은 일이 있을거에요😉
@재재나무
그러게 말입니다. ^^
재재나무님 목소리가 바람타고 들려오는 듯요~. 보송보송 좋아여~ :)
오늘 아침은 너무 추워서 옷깃을 여몄어요. 얼룩소가 사라졌으면 마음깃도 여몄여야 했는데... 다행이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