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취선이 없는 계절.
2024/10/03
이른 아침이겠죠?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휴일이면 더 이상 잠들 수 없는 저주에 걸려있어요. 아마도 오래된 저주라는 걸 알고 있긴 하지만 때론 그 저주가 날 위한 거란 것도 어렴풋이 알게 된 이후론 그다지 저항 없이 일어나게 되죠.
이렇게 생각해보는 거죠. 언젠가 몸살감기로 눈을 뜨고 있는 것조차 일처럼 느껴졌을 때, 그래, 아프지 않고 이렇게 동네를 싸돌아다닐 수 있는 것도 날 위한 거겠구나 하구요. 물론 출근해야 하는 날이면 조금 더 잠드는 일도 날 위한 일인 것처럼 말이죠.
꽃이 부릅니다. 풀이 부릅니다. 꽃의 목소리엔 색이 있고 풀의 목소리엔 냄새가 있습니다. 식물 대부분은 작은 목소리를 지녔습...
후후...@청자몽 의 새콤이는 10일 까지 행복하겠군요~
여름은 점심시간의 백반집 같아요. 못 견디게 붐볐다가 한산해지겠죠.
자자. 아프지 맙시다.
슬프기도 하지만 우리가 견뎌야 할 겨울을 생각하면.
마음을 다 잡고 @재재나무 손에 힘을 유연하게 하고
단번에 뜯어내세요!!
감기 조심하세요~
절취선이 있는 것들은 그곳에 가야 해요.
독일은 이곳보다 더 춥겠죠?
자꾸만 기침이 납니다. 졸립구요~
집에 있는데 집에 가고 싶습니다.
내 집은 어디 있는 건지....
@최서우 감기 걸리지 마세요~
절취선을 조심히 뜯어내고 있어요.
지난 여름이 독촉 되지 않도록 ...
@JACK alooker 감기 조심합시다!!
새콤이네 초등학교는 오늘 '자율휴업일'이에요;; (학교장 재량으로 휴일 뒤엣날 쉬는거에요;; 학교 안 가는 빨간날 ㅠㅠ. 학교마다 약간 다르더라구요.)
저는 흠.. 이래서 여름방학이 짧았구나 하며 투덜대고요. 아이는 9월에 가을방학/ 10월초에 또 가을방학이라 신나죠. 가을이 스쳐지나가지만(춥기도 하고, 약간 덥기도? 땡볕은 뜨거우니) 그래도 몇주째 이런 짧고 긴 휴일이 이어져요.
10월 10일이 되어야 일상이 시작되려나 ㅠㅠ 그러죠. 뭐.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절취선이 없는 계절이라니요... 너무 슬프네요ㅠㅠ
글에서 가을이 채 마르지 않은 풀이 타는 향을 냅니다. 눈 이따가워지고 있어요. 절취선이 없는 계절 이라 느닷없기도 합니다.
찌직찌직 찌익 도트의 경쾌한 타자와 종이 밀리는 소리처럼 @적적(笛跡) 님 곁에 가을이 놓였습니다.
새콤이네 초등학교는 오늘 '자율휴업일'이에요;; (학교장 재량으로 휴일 뒤엣날 쉬는거에요;; 학교 안 가는 빨간날 ㅠㅠ. 학교마다 약간 다르더라구요.)
저는 흠.. 이래서 여름방학이 짧았구나 하며 투덜대고요. 아이는 9월에 가을방학/ 10월초에 또 가을방학이라 신나죠. 가을이 스쳐지나가지만(춥기도 하고, 약간 덥기도? 땡볕은 뜨거우니) 그래도 몇주째 이런 짧고 긴 휴일이 이어져요.
10월 10일이 되어야 일상이 시작되려나 ㅠㅠ 그러죠. 뭐.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절취선이 없는 계절이라니요... 너무 슬프네요ㅠㅠ
글에서 가을이 채 마르지 않은 풀이 타는 향을 냅니다. 눈 이따가워지고 있어요. 절취선이 없는 계절 이라 느닷없기도 합니다.
후후...@청자몽 의 새콤이는 10일 까지 행복하겠군요~
여름은 점심시간의 백반집 같아요. 못 견디게 붐볐다가 한산해지겠죠.
자자. 아프지 맙시다.
슬프기도 하지만 우리가 견뎌야 할 겨울을 생각하면.
마음을 다 잡고 @재재나무 손에 힘을 유연하게 하고
단번에 뜯어내세요!!
감기 조심하세요~
절취선을 조심히 뜯어내고 있어요.
지난 여름이 독촉 되지 않도록 ...
@JACK alooker 감기 조심합시다!!
찌직찌직 찌익 도트의 경쾌한 타자와 종이 밀리는 소리처럼 @적적(笛跡) 님 곁에 가을이 놓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