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생크탈출 ㅣ 지질과 치질

악담
악담 · 악담은 덕담이다.
2024/04/23
쇼생크 탈출 포스터

" 1966년, 앤디 듀프레인'은 쇼생크 교도소를 탈옥했다. 찾아낸 것은 진흙투성이 죄수복과 비누 한 조각 그리고 암석 망치였다. 굴을 파는 데 600년은 걸릴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앤디는 20년 안에 해냈다. 앤디는 지질학을 좋아했다. 그의 세심한 성격과 잘 맞았나 보다. 빙하기와 수백만 년에 걸친 산맥의 생성. 지질학은 시간과 압력에 대한 연구이다. 사실 필요한 것은 그것뿐이다. 압력과 시간 그리고 입구를 감출 큰 포스터...... "

-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 中
 


사전적 의미에 구애 받지 않고 같은 성질의 낱말을 하나로 묶는 내 오랜 습관을 이해한다면, 당신은 < 지질학 > 과 < 치질학 > 은 묘하게 비슷한 구석이 있다는 엉뚱한 주장에도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 지질학 > 이 시간과 압력이 토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면 < 치질학 > 은 시간과 압력이 항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다들 아시다시피 무서운 치질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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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하드보일드 센티멘털리티 악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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