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대한민국 사람이니까 작품에 대해 논하기 전에 성적부터 이야기 나눠봅시다. 디즈니+에서 현재 영화는 <인어공주>가 탑을 찍고 있고, <무빙>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무빙>은 한국과 타이완(대만), 홍콩에서만 1위를 찍고 있습니다. 아시안들은 아시안 작품들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분명히 존재하는 듯 합니다. 백인들이 백인들 나오는 걸 선호하듯이요.
<무빙>을 연출한 사람은 박인제, 박윤서입니다. 두 사람은 <킹덤> 시즌2를 각각 연출, 조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박인제 아조씨 사진은 넷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박윤서 아조씨 사진은 찾기가 힘든 것으로 보아, <무빙>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은 박인제 아조씨가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전 <킹덤>은 시즌1보다 시즌2를 훨씬 높이치는데, 거기에도 박인제 아조씨의 손이 닿았다니 안 보신 분들은 시즌1부터 보시고 시즌2를 꼭 달려보시길 바랍니다. 생각해보니 거기에도 류승용이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