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3/05/05
흠. 세 벌 샀군요.  다 예쁘네요.  노란 옷이 젤 맘에 듭니다.
여름 옷이니 너무 비싼거 살 필요는 없고...
애들 옷이 메이커는 얼마나 비싼지.  몇 년이고 입힐 수 있는 것도 아닌 손바닥만 한게 부모들의 허영심을 부추기는 것 같아요.
저는 애들 키울 때 싸고 괜찮은 옷에  중점을 두고 매의 눈으로 고르고 세일을 활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옆집 엄마는 애들 옷만은 아무리 비싸도 최고급으로 마치 소공녀처럼 꾸며주더군요. 반면에 그 엄마는 검소하다 못해 초라할 만큼 자기에겐 인색했구요. 딸과 같이 가면 마치 주인집 아씨와 하녀 같은 느낌. 저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금방 크는 애한테 그 정도로 비싼 건 사 줄 필요는 없고 엄마도 어느정도는 가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고로 좋은 것만 사주고 싶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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