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파주 아울렛에 왔다가
빈 손으로 돌아가는 차 안.
우리 여기 왜 왔지?
하고 둘이 웃었습니다.
저는 옷이 너무 작아보여서 못샀고
남편은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불편해서 집중(?)이 안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왜 이렇게 쇼핑을 못할까
그러고 보니 둘 다 맨날 비슷한 스타일,
늘 같은 브랜드의 옷과 신발을 사고
익숙하고 편한 것을 선호합니다.
그러니 자 고르세요, 사세요, 라고
말하는 아울렛에서 걷기 운동만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