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5/21
미움은 깨달음.

깨닫지 못하는 이에 대한 미움을
차라리 돌에 새기는 게 인생사.

돌을 깨뜨릴 수있는 자는
스스로 반성하는자.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모른다.


그게 바로 인생사.
그에게 주는 물도
아깝다 느끼는 게 인간.

인간은 해롭지만
다른 인간을 해치는 궤변은
더 해로울 수 있는 것.

미움은 돌고돌아 나에게 오는 것.
알고있지만 미워해야 한다는 것.

그게 인생.







@@끄적끄적빌립글모음@@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얼룩커
806
팔로워 0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