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승
정혜승 · alooker
2021/10/12
이런 분석과 평가가 직접 가능하다니, 일단 흥미롭습니다. 한 후보의 출사표를 다운받아 살펴보다가 재미난 대목을 발견했어요. KBS 의제위원회를 설치해 시민 중심 의제설정을 해보겠다고요. 전문가들이 의제를 1차 추출 정리하고, 시민의 숙의와 공론조사를 통해 의제 설정. 사회적 약자에게 고통인 '자산 불평등' 같은 의제에 접근해보겠다고요.
사실 '프로젝트 alookso'가 목표가 기존 미디어가 덜 다루는 '중요한 질문'들을 나눠보는 거잖아요. 시민들이 의제를 직접 띄울 수 있는 방식 포함해서요. '의제위원회'가 아니더라도 얼룩소만의 방법으로 어떻게 발전시켜볼까? 재미난 상상이 이어지기도 합니다ㅎ 덕분에 생각이 꼬리를 물어서, 고마움을 담아 답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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