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4/21
님의 글을 이제야 읽었습니다.죄송해요.저도 한동안 너무 바빴거든요.음..그림을 그리시나 보군요. 무엇을 하시는 분이실까요? 혹시 모든걸 다 표현하시는 분이실까요? 글,말,그림,음악. 한세계를 품는 분인줄 알았는데 모든 예술세계를 아우르는 분이신가요? 아,그럼 저에게도 영감을 조금 주셔요. 14일이후론 흔적이 없으시네요. 전시준비를 시작하신건가요? 음...가만히 눌리워 있지만 않았음 좋겠어요. 소식 전해주셔요.궁금해요. 제가 늦게 와서 죄송하기도 하고.
얼마전에 거의 정보가 없는 전시를 다녀왔어요.테마가 그래요. 거의 정보가 없는. 제목도 가리고 작가이름도 알파벳이나 숫자로만 보여지는 정말 정보가 없는 작품만 있었죠. 너무 좋았어요. 물론 한시적(그림이 전시되는기간동안)이긴 했지만 제 바램과 너무 일치하...
얼마전에 거의 정보가 없는 전시를 다녀왔어요.테마가 그래요. 거의 정보가 없는. 제목도 가리고 작가이름도 알파벳이나 숫자로만 보여지는 정말 정보가 없는 작품만 있었죠. 너무 좋았어요. 물론 한시적(그림이 전시되는기간동안)이긴 했지만 제 바램과 너무 일치하...
아...매일 언제보나했어요. 언제 다시오지? 왜안오지? 무슨일이지?그냥 바빠서 그래서 그런거면 좋겠다 생각하고,제가 기도하고 기다렸어요. 마음을 알수있는건 제가 한세계님을 생각했으니까 그런것 같아요. 생각하면 느껴지잖아요. 한세계님이 전해주신 푸른빛사연들이 어쩔땐 희망이다가 어쩔땐 우울이다가 진짜 어쩔땐 보라색 절망도 조금씩 깃들여져 보이고..그런 푸른빛사연들이 뜸해져서 어디갔나 찾았죠.
혼자 동굴에 있는게 아니길..바라면서.
그동굴 제가 vvip거든요.ㅎㅎㅎ
알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셨구나.지금그대의 테마는 무엇인가요? 시인은 시로, 가수는노래로 화가는 그림으로 그때의 당신을 나타내는데 그대의 지금 화두는 무엇인가요? 괜찮아요.깊은,빠져나올수없는 침잠이라도 피카소도 여러 색깔이 있었잖아요. 하나만 고집스레 그리는거 매력없어요. ㅋ 널뛰세요.널뛰는 감정을 제어하려하지말구 가만히 풀어놓아요.우리^^
얼마나 많은 감정을 만나게 되겠어요. 그거 다 기억해놨다가 여기저기 우려먹자구요.우리^^♡
그대의 글이 그리워요.
푸른빛,
구름엽서가 있었어요. 일본작가가 찍은 사진엽서였는데 그곳에 빼곡히 나를 적어 그녀에게 보내고 그녀는 또 예쁜 찻잔사진이 그득한 엽서를 제게 보내었지요.그 찻잔이 지금 생각하니 휴식이었나봐요.제가 보낸 구름은 소망이었고.
푸른빛구름을 담아보내주시면, 휴식같은 찻잔에 포근함을 담아 답장드릴께요.
그대의 고뇌와 방황과 칩거를 이해하고 응원합니다.
때때로 햇살도 챙겨주길,
바람도 보고싶대요.
한세계를 품고도 남을이란 표현이 제생각대로 모자란게 맞네요.
전시하게되면 여기부산에서 가기힘드니 사진으로라도,부탁좀 드릴께요.작가님.
기다릴께요.언제라도.
안나님 기억하고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최근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어요 ㅎㅎ 정말 글을 쓸힘이 남아있지 않았죠
그런데 어떻게 제 마음을 아시고 이렇게 찾아주셔서 위로를 다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정말 저 안나님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ㅠㅠ
저는 그림을 너무 오래 쉬었어요 마음이 너무 힘들었던지라
그림을 그릴힘도 얼룩소에 오기도 힘들었죠 ㅎㅎ
그동안 불안이 심해져서 동굴에 들어가있는 와중 얼굴만 빼꼼히 내밀어 숨만 쉬고있었어요ㅜ
얼룩소에 징징대는것도 스스로가 지치고 이런걸 읽음으로서 지친 분들도 분명 계시리라 생각했어요ㅎㅎ
그래도 꾸준히 한번씩 들어왔는데 ㅎㅎ 안나님이 여기 딱 제앞에서 기다려주고 계셨네요 ㅠㅠ
정말 감사해요 ㅠㅠ 얼굴도 모르는 사이에 제가 어쩌고있는지 잘 알고 계시는것 같아서 저 웁니다 아주...
게다가 많은분들이 제가 잠시 쉬어가는 중에도 구독을 눌러주시더라구요 ㅠ
아직 잊혀지지는 않았구나..찾아주시는 분도 계시는구나 하면서 기쁘기도 하네요!
그래도 힘들기만 하지 않아요! 저 잠시 멈추었던 그림을 시작했어요
그림을 그리는 직업이라고 하기엔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아직 저를 샇아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했어요!
제가 이곳을 삭제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언제든 돌아올때 꼭 올것이기 때문이었어요!
안나님 덕분에 다시 자주 와야할 이유가 생겼으니 ㅎㅎ 다시 곧 돌아오겠습니다~!
안나님 기억하고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최근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어요 ㅎㅎ 정말 글을 쓸힘이 남아있지 않았죠
그런데 어떻게 제 마음을 아시고 이렇게 찾아주셔서 위로를 다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정말 저 안나님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ㅠㅠ
저는 그림을 너무 오래 쉬었어요 마음이 너무 힘들었던지라
그림을 그릴힘도 얼룩소에 오기도 힘들었죠 ㅎㅎ
그동안 불안이 심해져서 동굴에 들어가있는 와중 얼굴만 빼꼼히 내밀어 숨만 쉬고있었어요ㅜ
얼룩소에 징징대는것도 스스로가 지치고 이런걸 읽음으로서 지친 분들도 분명 계시리라 생각했어요ㅎㅎ
그래도 꾸준히 한번씩 들어왔는데 ㅎㅎ 안나님이 여기 딱 제앞에서 기다려주고 계셨네요 ㅠㅠ
정말 감사해요 ㅠㅠ 얼굴도 모르는 사이에 제가 어쩌고있는지 잘 알고 계시는것 같아서 저 웁니다 아주...
게다가 많은분들이 제가 잠시 쉬어가는 중에도 구독을 눌러주시더라구요 ㅠ
아직 잊혀지지는 않았구나..찾아주시는 분도 계시는구나 하면서 기쁘기도 하네요!
그래도 힘들기만 하지 않아요! 저 잠시 멈추었던 그림을 시작했어요
그림을 그리는 직업이라고 하기엔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아직 저를 샇아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했어요!
제가 이곳을 삭제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언제든 돌아올때 꼭 올것이기 때문이었어요!
안나님 덕분에 다시 자주 와야할 이유가 생겼으니 ㅎㅎ 다시 곧 돌아오겠습니다~!
아...매일 언제보나했어요. 언제 다시오지? 왜안오지? 무슨일이지?그냥 바빠서 그래서 그런거면 좋겠다 생각하고,제가 기도하고 기다렸어요. 마음을 알수있는건 제가 한세계님을 생각했으니까 그런것 같아요. 생각하면 느껴지잖아요. 한세계님이 전해주신 푸른빛사연들이 어쩔땐 희망이다가 어쩔땐 우울이다가 진짜 어쩔땐 보라색 절망도 조금씩 깃들여져 보이고..그런 푸른빛사연들이 뜸해져서 어디갔나 찾았죠.
혼자 동굴에 있는게 아니길..바라면서.
그동굴 제가 vvip거든요.ㅎㅎㅎ
알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셨구나.지금그대의 테마는 무엇인가요? 시인은 시로, 가수는노래로 화가는 그림으로 그때의 당신을 나타내는데 그대의 지금 화두는 무엇인가요? 괜찮아요.깊은,빠져나올수없는 침잠이라도 피카소도 여러 색깔이 있었잖아요. 하나만 고집스레 그리는거 매력없어요. ㅋ 널뛰세요.널뛰는 감정을 제어하려하지말구 가만히 풀어놓아요.우리^^
얼마나 많은 감정을 만나게 되겠어요. 그거 다 기억해놨다가 여기저기 우려먹자구요.우리^^♡
그대의 글이 그리워요.
푸른빛,
구름엽서가 있었어요. 일본작가가 찍은 사진엽서였는데 그곳에 빼곡히 나를 적어 그녀에게 보내고 그녀는 또 예쁜 찻잔사진이 그득한 엽서를 제게 보내었지요.그 찻잔이 지금 생각하니 휴식이었나봐요.제가 보낸 구름은 소망이었고.
푸른빛구름을 담아보내주시면, 휴식같은 찻잔에 포근함을 담아 답장드릴께요.
그대의 고뇌와 방황과 칩거를 이해하고 응원합니다.
때때로 햇살도 챙겨주길,
바람도 보고싶대요.
한세계를 품고도 남을이란 표현이 제생각대로 모자란게 맞네요.
전시하게되면 여기부산에서 가기힘드니 사진으로라도,부탁좀 드릴께요.작가님.
기다릴께요.언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