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건~~~다른사람들에겐 어떤 의미일까?
2022/06/23
나는 암환자다. 먹는 항암제 타목시펜의 90%이상의 부작용을 격으며 하루하루 불안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하루를 오늘도 보낸다.
애들이 다 커서인지 딱히 의욕도 의미도 두지 않는 나의하루
예전에 입에달고살던 나의 신념들
소금 같은 사람이 되자
오늘 내가 헛되히 보낸하루는 어제 죽은이가 간절히 바라던 내일이었다
근데 지금은 무엇하나 마음에 와닫지 않는다
그냥 하루 숨쉬고 살아있다는거에
그려려니 넘기는 내가
한심하기도 그렇다고 무언가 하기엔 내상태가 아니라고 스스로 단정지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걸까?
열심히 안살아서?
아프기 전엔 하루가 모자랄 만큼 뛰어다니며 살아왔다. 남은건 아파도 그것만큼 못하는 한심한 나자신!
난 어찌해야할지
나도 모르겠다
혼자 숨고싶기도
다 끝내고싶기도
난 어찌 살아야할까?
애들이 다 커서인지 딱히 의욕도 의미도 두지 않는 나의하루
예전에 입에달고살던 나의 신념들
소금 같은 사람이 되자
오늘 내가 헛되히 보낸하루는 어제 죽은이가 간절히 바라던 내일이었다
근데 지금은 무엇하나 마음에 와닫지 않는다
그냥 하루 숨쉬고 살아있다는거에
그려려니 넘기는 내가
한심하기도 그렇다고 무언가 하기엔 내상태가 아니라고 스스로 단정지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걸까?
열심히 안살아서?
아프기 전엔 하루가 모자랄 만큼 뛰어다니며 살아왔다. 남은건 아파도 그것만큼 못하는 한심한 나자신!
난 어찌해야할지
나도 모르겠다
혼자 숨고싶기도
다 끝내고싶기도
난 어찌 살아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