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끝.

온다맘 · 피아노선생님, 전도사, 애둘엄마.
2023/06/11
주일을 지나고 잠들기 전 웹으로 얼룩소를 들어왔다.
아이들 컨디션이 많이 회복되어서 이제 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
다만 아이들이 약기운이 들 일이 없기 때문에 쉽사리 잠에 들지 않는다는 허점이 있었다.
대개는 오후예배 시간에 낮잠을 한번씩 자곤 했으나
두 아이들은 오후예배를 마치고 시간이 제법 지나도 잠들 생각이 없더니만..

나의 에너지를 몽땅 갉아먹고
집에와서는 4시 이후부터 아직까지도 일어나지 않고 폭 잠든 상태이다.

덕분에 나는 에너지 보충을 위해 수면시간을 확보하고
내가 좀 안쓰러웠는지 남푠이 집안일을 도와주었다.

한시간 남짓 쉬어준 후 일어나 정신 차리고 노트북 앞에 앉았다.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아이들 방에서 또 인기척 소리가 난다 -_-

주말, 쉽지 않았지만 감사하다.
남은 주말시간도 잘 마무리 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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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학, 피아노를 전공 후 신학대학원을 졸업. 주중에는 피아노, 주일에는 설교를 :) 배운것들을 나누는 삶. 참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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