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면 소중함을 잊는다는 말과 같이 감사한 일들이 있음에도 익숙해져서 감사하지 않고 당연하게 여기게 돼요 그리고 부족한 것, 걱정거리, 문제를 먼저, 주로 생각하며 고생을 사서 해요 
부족한 것을 채우고 문제를 해결하며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삶의 만족과 행복면에서는 효과적이지 않은 생각들인 것 같아요

그래서 생각날 때마다 감사일기를 쓰며 부족하고 잃은 것보다 가지고 있고 채워진 것들을 보며 지금의 삶에 만족하는 연습을 해요 한동안 바빠서 잊고 있었는데 진영님 덕분에 감사일기 생각이 나면서 감사한 것들을 곱씹게 됐네요 

이왕 감사일기 말이 나온 김에 저도 몇개 써볼게요

1. 호흡하고 먹고 싸고 자고 움직일 수 있는 건강한 몸이 있어 감사하다.
2. 아팠던 허리가 치료받으며 호전되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