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3/07
아 정말 첫줄부터 마지막 줄까지 줄줄이 공감되요 ㅠ

몸은 그렇게 의미있는 행위를 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지만,  그렇다고 마음이 편한 것도 아니고 불안하고....
나의 아저씨를 보면서 눈물 주르륵 흘리고...
하릴없이 얼룩소나 들락거리고...

왜그러냐면 내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좀 하고 싶고, 
공감 받고 싶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얼룩소에서는 그게 어느 정도 되는 것 같더라구요. 내 이야기가 공감받는거요...
나만 그런거 아니고 다들 그러고 사는구나...
나 혹시 심리적으로 위태위태한 거 아닌가...
등등의 생각이 들 때가 있잖어요. 가끔...

뭣모르고 잔돈푼이나마 용돈 벌이 하러 온 얼룩소에서 
저도 요즘은 접속하면 빨간색 'n'이 없으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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