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2/07/19
서로를 믿고 배려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너무 아름다운 부부네요.
저희 남편도 인천에서 서울까지 편도 2시간을 매일 차타고 출근하는데 도착할때까지 걱정이예요..
무엇을 위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으면서도 막상 그 이상의 방법이 없기에 
이렇게 서로 버티며 가족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가장들이 참 안쓰럽고 멋지게 느껴져요..
저희집도 요즘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돈보다 건강을 먼저 생각하자며
대화도 하고 산책도 하고 있어요..
아이들 핑계로 돈 벌러 나가지 못하는 저의 모습이 답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온전히 육아와 가정 일은 제가 잡고 있으니 남편이 맘 편하게 회사일만 할 수 있다는 말에 조금더 지켜보며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나의 일을 찾고 있답니다..
미혜님 오늘도 우리 버텨보아요!!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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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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