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
안영 · 대학원생
2022/04/17
"본래 아이들은 '튀어나오는' 존재"라는 당연한 말이 시의성을 가지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네요. 마찬가지로 아이들은 원래 "시끄러운" 존재인데 말이죠. 차량 속도를 줄이기보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것을 막는 것처럼 진상손님에 대한 법적인 처벌 방법을 논하기보다 아이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노키즈"존을 도입하는 우리 현실이 떠올라 참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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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에서 역사를 공부하고 싶었지만 어쩌다 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이후 같은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한 뒤 캐나다 중앙은행과 모교 연구소를 거쳐 현재 미국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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