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말 글을 잘 쓰셔서 내용이 꿀떡 하고 넘어가 버리네요.
현 공유경제의 개념이 소작농에게 땅을 내어주는 것과 비슷해 보이네요. 못 가진 자에게 가지지 않고도 누릴 권리를 제공하는 한 편, 영원히 가지지 못한 채로 공유 경제에 귀속되어 버리도록 흘러간다는 점이요.
공유라는 가치가, 빌려주는 사람의 최저 이득이 아닌, 빌리는 사람의 최대 허용선을 따라간다는 점이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빌리는 사람의 최대 허용선은 개인의 효용감 뿐만이 아니라 이를 원하는 집단 전체의 수요에도 영향 받기에, 한정된 자원일 수록 허용선이 점차 올라간다는 것은 막을 수 없어 보이네요.
현 공유경제의 개념이 소작농에게 땅을 내어주는 것과 비슷해 보이네요. 못 가진 자에게 가지지 않고도 누릴 권리를 제공하는 한 편, 영원히 가지지 못한 채로 공유 경제에 귀속되어 버리도록 흘러간다는 점이요.
공유라는 가치가, 빌려주는 사람의 최저 이득이 아닌, 빌리는 사람의 최대 허용선을 따라간다는 점이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빌리는 사람의 최대 허용선은 개인의 효용감 뿐만이 아니라 이를 원하는 집단 전체의 수요에도 영향 받기에, 한정된 자원일 수록 허용선이 점차 올라간다는 것은 막을 수 없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