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룩소가 생태계에 정착하길 바라는 1인입니다.

얼마 전에 정혜승님이 쓰신 글(얼룩소 이야기를 얼룩소에서 해야죠, 특히 저는요)을 보고 계속 생각해 왔던 질문입니다.

'살아남으면 잘 써먹고 아님 말지 뭐'라는 태도로 대하기 보다는 뭔가 목적에 맞는 집단이 있으면 거기에 가볍게 권해보는게 얼룩소를 포함한 모두에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쓸데없는 답글로 만원을 받아간 게 찔려서 그런 건 아닙니다)

그래서 결론은 얼룩소가 조준하는 독자층은 어디인가요?
"누구나"라는 대답은 사실 목표가 없다는 말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는 휴대폰이나 PC 등 전자기기에 익숙한 사람들,
기존의 뉴스나 커뮤니티에서 정상적인 의견교환이 어렵다고 생각한 사람들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