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티
달티 · 오늘의 내가 느끼는 것.
2022/03/17
저는 타지에서 자취중인데,
얼마전 엄마께 김치 떨어졌다는 연락을 드렸더니 너무나도 좋아하시더라구요.
매해 겨울이면 항상 곰국을 끓여서 한 끼 분량으로 소분, 냉동해
박스가득 바리바리 싸서 보내 주시곤 합니다. (사남매 모두의 집으로..)
한 번은 엄마가 보내주는 고춧가루와 참기름은 확실히 사먹는 거랑 맛이 다르다고 했더니,
필요하면 바로 연락 하라며 
엄마가 해줄 수 있는게 있어 기쁘다는 말씀에 괜히 울컥하더라구요ㅎㅎ
엄마의 반찬은 사랑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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