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반찬

월남
월남 · 즐기며살자
2022/03/17
나는 결혼 한지 7년이 다되어가는데도, 
퇴근하면 구렁이 각시마냥 냉장고에서 엄마의 다녀간 흔적을 보면
고마움에 사무친다. 내가 좋아하는것, 신랑이 좋아하는것 위주로 쌓여있는 반찬통들이 줄지어 서있다 
서른 중반이 넘어가는 딸이 아직도 걱정되나보다 미안하게 시리.. 

배로 배로 갚으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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